글로벌 전자계측기 전문기업 텍트로닉스는 8일 13GHz, 18GHz 주파수 범위를 각각 제공하는 ‘RSA513A’와 ‘RSA518A’를 새롭게 출시, 배터리 구동식 USB 기반 스펙트럼 분석기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이 장비는 기존 장비 대비 더 높은 주파수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휴대형 RSA500 시리즈 스펙트럼 분석기는 통상적으로 실험실에서 사용하는 고사양 장비와 동일한 성능과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휴대 가능한 작은 폼팩터와 견고한 외관 구조로 인해 훨씬 더 넓은 범위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Ku 밴드 레이더, 5G & LTE 기지국 테스트와 같은 스펙트럼 관리 애플리케이션부터 RADHAZ 및 EMCON 모니터링과 같은 방위산업 애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

텍트로닉스에 따르면 오늘날의 복잡한 RF 환경에서는 스펙트럼 분석기 사용자가 RF 신호를 끊김없이 캡처하기 위해 더 높은 주파수에서 더 넓은 대역폭의 신호를 측정해야 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RSA500 분석기 제품군은 오프라인 추가 분석을 위한 광대역 신호 캡처 및 신호 재생을 모두 지원한다.

아울러 RSA500 시리즈는 다른 동급 장비의 4배에 달하는 40MHz의 끊김 없는 실시간 대역폭과 간섭 신호 탐색 시간 절약, SignalVu PC 분석 시 높은 통찰력 등을 제공한다.

존 볼드윈 텍트로닉스 광대역 솔루션 사업부 총괄 매니저는 "이 장비가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고급 I & Q 스트리밍 기능을 살펴보면 다른 스펙트럼 분석기보다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다“며 ”새로운 13GHz 및 18GHz 모델로 우리는 실시간 스펙트럼 분석기 기능의 활용 가능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한편 신제품은 주문시 30일 이내에 배송받을 수 있다. RSA513A의 시작 가격은 2400만원, RSA518A는 28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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