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 색 온도와 밝기에 따라 집중력·활동에 영향

엘이디 전문기업 엘이디파워(대표 신예원)는 ‘학습전용 LED 조명’으로 교육 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학습전용 LED 조명’은 사용 환경에 따라 색 온도 및 조도 조절이 가능하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색 온도는 3000K(전구색)과 5700K(주백색)으로 전환가능하고 조도는 50%, 100%로 조정할 수 있다. 또 별도의 리모컨이나 스위치의 추가 부착 없이 ON/OFF 스위치 반복으로 컨트롤할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조명 색 온도와 밝기 변화는 청소년들의 뇌파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암기나 수리 계산과 같이 높은 집중이 필요한 두뇌활동은 5000~6500K의 색온도 환경이 효과적이고 창의력 및 안정감과 감성을 자극하는 부분에서는 3000K의 색온도 환경이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엘이디파워 관계자는 “현재 많은 현장에 LED조명기구가 설치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교육시설은 백색조명이라 개선이 필요하다. 실내조명을 바꾸면 학습 환경이 개선될 수 있기 때문에 성능 중심의 LED가 확산돼야 한다”면서 “학습용 LED조명으로 청소년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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