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일 오후 7시 이후 불꽃쇼, 퍼레이드 등 야간 즐길 거리 가득

에버랜드가 멀티미디어 불꽃쇼 ‘레니의 판타지월드’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가 멀티미디어 불꽃쇼 ‘레니의 판타지월드’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는 7~8일 오후 7시 이후 용인 시민 워라밸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에버랜드 측은 지역 주민들이 대자연 속에서 야간 나들이를 즐기며 잠시라도 무더위를 잊고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특별히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용인 시민이라면 오후 7시 이후 에버랜드 이용권을 1만원에 구매할 수 있고, 동시에 에버랜드에서 식음 및 상품 구입이 가능한 1만원 상품권을 선물로 받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용인시 거주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해 에버랜드 정문 매표소에 방문하면 된다.

에버랜드는 매일 오후 10시까지 야간 개장 중이다. 멀티미디어 불꽃쇼 ‘레니의 판타지월드’, LED 불빛의 향연 ‘문라이트 퍼레이드’, 공포체험 ‘호러메이즈’ 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야간 콘텐츠가 가득하다.

한편 에버랜드는 2001년부터 경기도 용인시 포곡읍 일대 지역주민을 매년 무료 초청해 지금까지 10만여명이 다녀가는 등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상생경영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특히 매년 겨울 용인 지역 독거노인 가정 100가구에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 지원 사업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또 매년 장애인의 달인 4월에는 용인시에 거주하는 지체장애인과 가족 2000여명을 에버랜드에 초청하고 있으며, 지역 장애 아동의 재활을 돕기 위한 야외 체험활동 지원과 수중 재활치료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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