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인바시(인재로 바뀌는 시간, 10분)’ 강좌...유투브로 제공

한전이 4차산업력명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인바시(인재로 바뀌는 시간, 10분)’ 강좌를 본격 시행한다. 한국전력(대표이사 김종갑)은 2일 인재개발원에서 사내 교수진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전문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재로 바뀌는 시간, 10분’ (이하 인바시, TCL(Time of Change to be a Global Leader)) 강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첫 발표에 나선 마케팅교육부 김현종 교수<사진> 는 ‘제프 베조스(Jeffrey Preston Bezos)의 경영전략과 파킨슨의 법칙’이란 주제로 아마존 CEO인 제프 베조스의 경영전략 핵심과 그가 공공기관에 전하는 메시지, 파킨슨의 법칙과 전력사업 이라는 내용을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을 시작한 것은 2차 산업화 3차 정보화 산업혁명 단계에서 AI(인공지능), Big Data(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전환되고 있는 흐름에 맞춰 전력산업 역시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고 있다. PV, EV, ESS 등 디지털 변환 및 에너지 전환이 진행됨에 따라 각 분야의 전문 리더 필요성이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한전 인재개발원은 역동적 리더, 최고직무전문가, 차세대 경영자, 전인적 인재 등 4대 리더 육성을 위해 ‘인바시(TCL)’를 도입했다. 주 1회 10분 이내로 신기술, 리더십, 고객 서비스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시행되는 ‘인바시(TCL)’는 사내 토론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강의 영상은 사내외 전문리더 교육용으로 활용하고, 우수 강의는 유투브를 통해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황우현 인재개발원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 양성의 중심지로서 ‘인바시(TCL)'를 통해 전력산업분야의 미래 전문인력 육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