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밝고 안전한 밤거리를 만들다

대구시설공단은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 7월 3일부터 27일까지 국도5호선 외 5개소의 노후 조명을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이번 공사는 주요 간선도로인 국도5호선, 호국로, 태평로 등 6개 구간에서 시행됐으며 고효율 LED 가로등기구(150W) 1562등을 설치해 야간 도로환경을 개선했다.

기존의 나트륨 광원에서 고효율 LED 광원으로 교체하면서 평균 조도가 기존 15Lux에서 30Lux 이상으로 개선됐으며, 에너지 소비량을 기존 대비 60%로 줄여 1억2000만 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지속적인 고효율 LED등기구 교체로 밝고 안전한 야간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