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통행 편의성 제공, 쾌적한 보행환경 제공

남산로 하부도로 경관조명 전경(상단부)
남산로 하부도로 경관조명 전경(상단부)

울산시는 1일 “남산로 하부 아치구조물 경관조명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동굴피아에서 태화강전망대로 이어지는 남산로 구간의 하부도로 아치교각에 야간 통행 편의성을 제공하고, 태화강지방정원의 강변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도 야간에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아름답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사업은 남산로 하부도로의 아치구조물 18경간 하부에 전기 인입 및 배관․케이블을 설치해 LED 조명등을 좌우로 총 36개의 경관조명등을 설치했으며 울산에 본사를 둔 ㈜동보에서 시공한 것으로 전기공사대금은 9000만 원으로 알려졌다.

울산시 관계자는 “남산로 하부도로 경관조명 개선공사를 통해 어두웠던 산책로를 개선함으로써, 야간 산책로를 이용하는 보행 약자의 안전을 확보하게 됐다.” 며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 아름다운 빛을 통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함께 어우러지는 주민의 생활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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