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 혁신체계 구축으로 국무총리표창 수상

서정출 한국남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왼쪽 세번째)과 남부발전 직원들이 정부혁신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정출 한국남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왼쪽 세번째)과 남부발전 직원들이 정부혁신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모범적 혁신체계 구축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남부발전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부혁신책임관 회의’에서 2017년도 정부혁신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부혁신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혁신성과와 노력을 확인, 국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혁신과제 발굴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혁신계획, 혁신과제 발굴 노력과 실행체계, 혁신과제의 우수성 등을 종합평가해 총 124개 공공기관 가운데 20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남부발전은 혁신기반, 과제관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평가 결과 94.88점(100점 만점)을 획득하여 공공기관(공기업 Ⅱ) 분야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얻은 발전수익금으로 사회복지사를 신규 채용해 복지서비스 질을 제고하는 ‘태양광 발전수익을 활용한 사회복지사 정규직 채용’ 과제와 사람이 높은 곳에 오르지 않고 제 자리에서 인양기를 통해 가설물을 설치하고, IoT 기술 결합을 통해 현장의 안전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세계 최초 스마트 비계(임시가설물) 시스템’ 과제는 선순환하는 사회공헌 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물론 안전과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며 호평을 받았다.

서정출 남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서 국민이 직접 참여해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실행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혁신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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