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환경안전처 주관으로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린 ‘남동발전과 협력회사가 함께하는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경진대회 및 안전퀴즈대회’를 마친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환경안전처 주관으로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린 ‘남동발전과 협력회사가 함께하는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경진대회 및 안전퀴즈대회’를 마친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환경안전처는 지난 18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남동발전과 협력회사가 함께하는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경진대회 및 안전퀴즈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16년에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으며, 남동발전 7개 팀과 협력회사 8개 팀이 참가해 사업장별로 실시한 위험성평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안전퀴즈대회도 진행됐다.

위험성평가 대회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고용노동부 및 안전보건공단 등 대외기관 전문가들이 심사에 참가했다.

치열한 경합 끝에 최우수상은 남동발전 사내부문은 영동에코발전본부 환경화학부의 수·폐수처리 약품취급공정 위험성평가가 받았으며, 협력회사부문은 금화PSC 영흥사업소의 탈황흡수탑 재순환펌프 분해점검 위험성평가가 수상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안전퀴즈대회는 수산이엔에스 삼천포사업소의 안전담당자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대회 위원장을 맡은 임진규 남동발전 환경안전처장은 “남동발전과 협력회사가 스스로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 위험을 추정하고 직접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남동발전은 예방과 실천의 KOEN형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사업소, 협력회사와 함께 노력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안심일터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