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우루스’가 2018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첫 영국 데뷔를 마쳤다. 사진=람보르기니 제공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우루스’가 2018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첫 영국 데뷔를 마쳤다. 사진=람보르기니 제공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2018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슈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우루스’의 첫 영국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우라칸 퍼포만테 스파이더와 함께 람보르기니 부스에 전시됐던 우루스 또한 굿우드 힐 위에 올랐다.

센테나리오 로드스터도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 참가했으며, 해당 모델은 람보르기니 창업자인 페루치오 람보르기니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발된 차량으로 쿠페 버전과 함께 각각 20대씩 한정 생산됐고, 출시 이전 모든 차량이 판매된 바 있다.

센테나리오는 우라칸 퍼포만테, 우라칸 퍼포만테 스파이더, 아벤타도르 S 쿠페 및 로드스터와 함께 본 행사의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안드레아 발디 람보르기니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 최고경영자(CEO)는 “우루스와 람보르기니의 상징적인 V12 및 V10 슈퍼 스포츠카가 굿우드의 언덕을 질주하는 동안 람보르기니 특유의 상징적인 디자인과 성능을 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총 3815대의 아벤타도르와 우라칸을 판매했다. 3번째로 큰 규모의 시장인 영국에서는 지난 한해동안 350대 이상의 차량이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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