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대전 컨벤션센터(DCC)서 개최
원전 화재안전성 강화, 소통에서 답을 찾다

19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제9회 원전 화재방호 워크숍’에서 김인구 KINS 부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19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제9회 원전 화재방호 워크숍’에서 김인구 KINS 부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원전 화재방호 안전성 증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는 원전 화재방호 워크숍이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직무대행 김인구, 이하 KINS)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제9회 원전 화재방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전 화재방호 워크숍은 KINS가 산·학·연 국내 원자력 유관기관과 10년부터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첫 번째 주제인 ‘원전 화재안전성 증진을 위한 소통방향’의 일환으로 윤명오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의 특별강연(소통의 시대 그 의미와 지향점)과 더불어 원전 화재대응을 위한 지역 소방서와의 협력방안 등 다양한 논의 주제들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또 ‘원전 화재방호 성능기반 적용방향’을 주제로 한 섹션에서는 강대일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의 ‘원전 화재방호 성능기반 국외 적용현황 및 연구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최동원 KINS 선임연구원의‘원전 화재모델링 기술지침 적용방향’ 등 4가지 주제발표와 토의가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원전 화재방호 관련 최근 현안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주요현안 실무회의가 이어졌다.

김인구 KINS 부원장은 “원자력시설 화재방호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정부와 규제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노력이 있었다”며 “이번 워크숍은 이러한 노력의 결과를 공유하고 논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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