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하계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 사진=현대차 제공
현대·기아차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하계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 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하계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전국 22개 서비스 센터와 1375개 블루핸즈에서, 기아차는 오는 25~27일까지 전국 18개 서비스 센터에서 차량 입고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기아차 측은 여름 휴가철 장거리 운행에 앞서 차량의 주요 부품을 점검함으로써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현대·기아차는 서비스 거점을 방문하는 고객 차량을 대상으로 ▲엔진 구동 상태 ▲냉각수 및 오일 누유 여부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패드 마모도 ▲각종 등화 장치 점등 상태 등 휴가길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변함없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이번 특별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장거리 운행을 하시기 전에 차량 점검 서비스 받으시고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휴가 다녀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