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의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이 품질실명제를 도입한다.

삼성물산은 올 7월부터 아파트 품질관리를 위해 품질실명제와 품질시연회를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품질실명제는 결로, 소음, 누수, 탈락 등의 하자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시공자와 관리자가 시공상태를 확인 후 서명하는 제도다. 시공담당자는 본인의 일에 대한 책임감을 높일 수 있으며 입주고객은 품질관리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품질시연회는 방수, 단열 등의 공사를 시작하기 전 발생 가능한 하자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현장소장을 포함해 시공과 품질을 담당하는 전체 인력이 참석해 계획대로 시공하는지 확인하며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삼성물산 측은 고객의 요구에 맞춘 상품 개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주거문화의 트렌드를 선도해왔다며 올해도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홈 체험관인 IoT HomeLab을 선보이고, 입주고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인 캠핑아카데미를 새로 도입하는 등 고객의 요구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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