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항공권 예약서비스인 ‘항공권 by kakao’가 오는 29일까지 미국 주요 10대 도시 노선 항공권을 특가로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출발하는 에어캐나다의 한국-미국 항공편이 대상이다. 대상 도시는 ▲라스베이거스 ▲LA ▲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고 ▲포틀랜드뉴욕 ▲보스턴 ▲워싱턴 ▲시카고 ▲올랜도 등 10개 도시다.

한국-미국 왕복을 기준으로 라스베이거스, LA 등 미국 서부 도시는 최소 68만원부터, 뉴욕, 보스턴 등 미국 동부 도시는 최소 86만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이용 방법도 간편하다. 항공권 by kakao에서 프로모션 대상 구간 항공권을 검색하면 특가 항공권 정보가 나타나며, 프로모션 페이지에서도 상세 내용을 확인하고 바로 예약 가능하다.

‘항공권 by kakao’는 지난 5월부터 해외 항공사와 제휴해 순차적으로 특정 구간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4번째로, 에어캐나다와 제휴해 미국 10개 주요 도시 노선을 특가로 판매한다.

앞서 ‘항공권 by kakao’는 카타르 항공,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 중화 항공과 제휴해 총 5주간 유럽, 발리, 대만 노선을 특가로 판매한 바 있다.

박윤석 카카오 키워드사업팀 팀장은 “다양한 항공사와의 제휴를 통한 최저가 항공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현재 루프트한자 그룹과 진행중인 NDC 기술제휴로 실시간 항공권 예약을 넘어 차별화된 여행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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