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LG유플러스가 16일 이사회를 개최해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하현회 LG대표이사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업계는 하현회 부회장을 전략적인 통찰력과 풍부한 현장경험, 강력한 실행력을 갖추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하 부회장은 지난 2015년부터 LG대표이사를 맡아 미래 준비를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획하고 계열사 R&D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등 LG유플러스의 체질을 바꾼 장본인이다.

특히 LG유플러스의 이사회 주요멤버로 활동했던 하 부회장은 모바일비디오, IoT, AI, 5G 등 통신산업에 대한 이해가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인사에 대해 “하현회 부회장은 LG유플러스의 계열사 간 시너지를 창출한 경험 있는 인재”라며 “하 부회장이 LG유플러스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래시장 개척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