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캡코리아 관계자가 실리콘 온도변화용 절연캡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이캡코리아 관계자가 실리콘 온도변화용 절연캡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전기·방화자재 전문기업 아이캡코리아는 이번 대회 기간 케이블 접속부의 과부하, 화재 위험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신개념 온도변화용 절연캡을 선보였다.

온도변화용 절연캡은 전선의 피복처럼 케이블·단자 접속부의 절연을 위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아이캡코리아는 ‘화재 위험을 눈으로 막는다(eyecap)’는 비전에 따라 접속부 결함을 눈으로 확인하고, 기존 절연캡의 약점을 완전히 해소한 제품을 들고 나왔다.

이 제품은 온도 변화에 따라 색깔이 달라져 접속부 과부하나 화재 위험 등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이캡코리아에 따르면 일반적인 온도변화용 절연캡이 PVC로 만들어져, 접속부 화재가 발생할 경우 쉽게 타버리거나 유독가스가 나와 2차 사고로 이어지는 것과 달리, 아이캡코리아의 실리콘 절연캡은 녹지 않는 제품이다.

내열성능은 250℃에 이르며, 내아크성은 10배 이상 우수해,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한편 2008년 설립된 아이캡코리아는 온도변화용 절연캡과 온도변화용 동관단자, 온도변화용 와샤, 패널 방화재, 케이블트레이 연속확산 방지함, 내화 충전 시스템 등 전기·방화자재를 전문적으로 생산·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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