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시민참여혁신단 위촉
전기안전공사가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 사업과제 발굴에 나선다.
11일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는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사내 혁신위원회 위원들과 지역주민, 자치단체 의원, 대학교수, 협력업체 대표 등 각계 인사 9명을 시민참여혁신단 위원으로 위촉했다.
시민참여혁신단은 국민이 체감할 만한 혁신 아이디어와 사업과제들을 발굴하고 그 추진방안에 대해 자문하며 실적점검 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정책수요자인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기구라는 게 전기안전공사 측의 설명이다.
앞으로 혁신단은 분기마다 한 차례씩 정기회의를 갖고, 공사의 공익성을 강화할 정책 개발과 일자리 창출 등 국정과제 추진방안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보탤 계획이다.
고성일 전기안전공사 기획혁신처장은 “이번 혁신단 발족을 계기로 각계 시민의 참여를 꾸준히 확대해 국민 안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으로 발돋움하는 데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