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와 현대위아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창원과 의왕에서 전국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스마트 NC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대학부/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제출 도면 형상 기준 NC 프로그램(SINUTRAIN) 작성 후 시뮬레이션 향상 및 프로그램 제출을 2시간 이내로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사는 SINUMERIK CNC의 밀링(Milling) 및 터닝(Turning)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기계에서 가공하지 않아도, 어떤 형상의 가공제품이, 몇 공정을 거쳐 사이클 타임(Cycle Time)이 어떻게 나올 것인지를 미리 예측하는 능력을 테스트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은 오는 18일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대학/고등부 각 1명, 총 2명) 각 200만원, 국제 기능 올림픽 회장상(대학/고등부 각 1명, 총 2명) 각 150만원, 최우수상 (대학/고등부 각 3명, 총 6명) 각 100만원, 우수상 (대학/고등부 각 3명, 총 6명) 각 70만원, 단체상(지멘스상, 현대위아상) 등을 받게 된다.

한편 지멘스의 SINUMERIK CNC는 생산공정에서 주문생산 및 대규모 연속생산 환경에서 높은 생산성을 구현하는 자동화 솔루션이다. 개별 부품 생산과 대량생산, 그리고 단순 공작물 및 복잡한 공작물까지 모든 공작물이 완벽하게 제작되도록 가공 솔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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