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등 인적분할 4개사 주권 거래 개시

효성의 지주회사 전환에 따라 인적분할 신설회사인 효성중공업,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이 13일 코스피에 재상장된다.

효성중공업은 전동기, 발전기 및 전기 변환·공급·제어장치제조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효성의 중공업·건설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된 법인이다.

효성티앤씨는 화학섬유 제조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분할 전 회사인 효성의 섬유·무역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해 새로 설립됐다.

효성첨단소재는 화학섬유 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효성의 산업자재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해 신규로 만들어졌다.

효성화학은 기초화학물질 제조업체로, 효성의 화학사업 부문이 인적분할됐다.

이들 4개사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신청일 현재 재상장 종목의 순자산 가액에 따른 평가가격의 5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이 시초가를 기준가격으로 해서 상하 30%의 가격 제한 폭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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