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6일 공정한 건설 문화 조성 위한 워크숍 개최

지난 5,6일 이틀간 열린 불합리한 관행 및 제도개선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지난 5,6일 이틀간 열린 불합리한 관행 및 제도개선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지난 5, 6일 양일간 정부 국정과제수행에 적극 동참하고 원칙과 상식이 존중받는 건설문화 조성을 위해 ‘건설공사 관행 및 제도 개선 워크숍’을 시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의 100대 과제중 하나인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에 부응해 국민권익위원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건설업체 등 약 100명의 관계자를 초청해 불공정한 관행·제도의 개선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지난 3월 출범한 불합리한 관행개선 TF에서 제기한 대내·외 설문조사 결과와 향후 개선 사항에 대해 토의하고, 설계안전성검토 등 새로 도입되는 제도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상훈 한국가스공사 상임감사위원은 “가스공사 직원과 시공사 협력사간 소통이 중요하다”며 “청렴의 기반에서 한사람도 다치지 않은 안전한 건설 현장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앞으로도 원가산정방식, 계약조건, 내부 규정 등 전면 재검토를 통해 도출되는 불합리·불공정 사항에 대한 개선안을 수립하고 오는 연말까지 관련 규정·지침을 개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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