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배 SK이노베이션 전무 은탑산업훈장 수상 등 36명 포상

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에서 이인호 산업부 차관이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에서 이인호 산업부 차관이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가스재해 예방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안전문화의 확산과 실천을 다짐하는 ‘제25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이 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 국회 장병완 의원, 이훈 의원,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 조종묵 소방청장, 김상범 LPG산업협회장,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 등 각계 인사와 가스업계 종사자, 기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가장 큰 상인 은탑산업훈장은 임성배 SK이노베이션 전무가 수상했으며, 이두형 인우공영 대표이사와 윤기엽 폴리미래 상무가 산업포장을 받았다.

또 배정근 씨티에너지 대표이사와 장인석 에너텍 대표이사, 영남에너지서비스가 대통령표창을, 정관진 조이에너지 대표와 이상국 중부도시가스 상무, 최성태 대륜이엔에스 부장, 중구LPG합동판매가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이인호 산업부 차관은 “에너지 전환과 수소사회가 본격화하면 가스의 역할이 커지는 만큼, 국민들이 안심하고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신뢰받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가스 설비의 효율적 안전관리를 위해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기술개발과 안전투자에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가스안전대상 후에는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기술현황과 글로벌 친환경 정책’을 주제로 ‘2018 가스안전 국제세미나’가 열렸다.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수소․연료전지는 미래를 이끌고 갈 성장동력 산업 중 하나로 관련 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와 시장 및 고용창출의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국가 가스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가스안전공사는 고압수소용기와 부품에 대한 안전기준 개발과 수소타운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통해 가스안전 사각지대를 제로화하고 다양한 응용처에 수소연료전지 제품이 안전하게 보급, 확대될 수 있도록 가스안전관리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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