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디지털팩토리 및 프로세스, 드라이브 자동화 사업부는 6월 26일부터 7월 3일까지 3회에 걸쳐 창원(6월 26일), 전주(6월 28일), 서울(7월 3일)에서 고객 대상 행사 ‘지멘스 이노베이션 투어(SIEMENS INNOVATION TOUR) 2018’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멘스는 이 자리에서 ‘디지털화는 이제 현실이 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4차 산업혁명의 가치 중 하나인 디지털화를 위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지멘스는 이와 관련 디자인, 기획, 엔지니어링, 생산, 서비스 등 생산을 위한 가치 사슬 5단계에 대한 총체적 접근 방식을 바탕에 둔 고유의 솔루션들을 프레젠테이션과 데모를 통해 고객에게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프레젠테이션 세션에서는 시뮬레이션 기법을 바탕에 둔 가상 시운전을 이용한 프로젝트 기간의 단축, TIA Portal을 기반으로 한 엔지니어링 작업의 자동화나 모션 통합 등의 통합 엔지니어링 기법, 운영 투명성을 위한 정보 통신 솔루션들을 선보였다.

또 점점 그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산업용 에너지 절감형 모터 솔루션과 예지 보전에 대한 솔루션까지 소개했다.

이와 함께 프레젠테이션 이후 엔지니어가 직접 시연하며 고객들에게 설명하는 라이브 데모 세션이 이어졌다.

지멘스는 특히 지난해 진행된 이노베이션 투어와 비교해 보다 구체적인 사례와 디지털화 트렌드, 최적 솔루션을 고객에게 설명함으로써, 공감대를 높였다고 자평했다.

지멘스 관계자는 “시간이 갈수록 생산 업체의 생존을 위한 혁신은 계속해서 요구되고 있다. 위기인 동시에 기회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로 가고 있는 기로에서 지멘스와 고객이 서로 소통하며, 의논할 수 있는 좋은 장이었다”며 “많은 고객들이 지난해에 비해 솔루션이나 예제가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이라고 평가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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