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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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신문 = 최윤현 기자] 루이스 스콜라리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차기 사령탑으로 부임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2일(현지시간) 브라질 매체는 "대한민국이 지난해 이후 야인으로 생활하고 있는 스콜라리 감독을 영입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근 시일 내에 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국 대표팀의 차기 감독으로 스콜라리가 낙점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축구 팬들 사이에서 찬반논란이 일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스콜라리 감독이 지난해 아시아 국가대표팀 감독직을 원한다고 고백한 사실이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당시 스콜라리 감독은 "국가대표팀을 맡았을 때가 그립다"면서 "만일 대표팀 감독이 된다면 아시아에서 하고 싶다"고 주장했다.

이에 더해 스콜라리 감독은 "월드컵에 진출 가능한 국가를 맡고 싶다"며 "부임한다면 새로운 목표와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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