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콜롬비아

잉글랜드 콜롬비아 (사진: 팔카오, 조던 헨더슨 SNS)
잉글랜드 콜롬비아 (사진: 팔카오, 조던 헨더슨 SNS)

[전기신문 = 최윤현 기자] 잉글랜드와 콜롬비아가 8강 티켓을 거머쥐기 위해 격돌한다.

3일(현지시각)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치러지는 러시아 월드컵 16강 경기에서 잉글랜드와 콜롬비아가 맞붙는다.

전문가들은 이번 잉글랜드와 콜롬비아의 경기에서 승리 팀은 8강에서 스웨덴이나 스위스를 만나 쉽사리 준결승에 오른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이처럼 준결승 진출이 보장됐다는 예측이 나오는 이번 경기를 앞두고 잉글랜드 선수들은 콜롬비아를 상대로 승리를 거머쥘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콜롬비아와의 경기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잉글랜드의 개리 케이힐은 "콜롬비아의 주포로 꼽히는 선수는 팔카오다. 그는 잉글랜드 바깥에서는 굉장히 뛰어난 선수이지만 영국에서는 큰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고 단언했다.

뿐만 아니라 케이힐의 대표팀 동료 루벤 로프터스-치크는 "콜롬비아의 공격진을 이끄는 콰드라도도 위협적인 선수다. 허나 콰드라도는 첼시에 있었을 당시 많은 시간을 뛰지 못했던 선수"라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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