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러간당 정기 모임서 200여대 모여

SK엔카직영이 ‘클럽엔카’의 일환으로 양재동 더케이호텔 야외 잔디마당에서 ‘클리앙 굴러간당’ 오프라인 모임을 지원해 회원 250여명과 차량 200대가 한자리에 모였다. 사진=SK엔타직영 제공
SK엔카직영이 ‘클럽엔카’의 일환으로 양재동 더케이호텔 야외 잔디마당에서 ‘클리앙 굴러간당’ 오프라인 모임을 지원해 회원 250여명과 차량 200대가 한자리에 모였다. 사진=SK엔타직영 제공

SK엔카직영은 자동차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클럽엔카’의 일환으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클리앙’ 내 자동차 소모임 ‘굴러간당’ 회원들과 대규모 오프라인 모임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클럽엔카는 지난 23일 양재동 더케이호텔 야외 잔디마당에서 열렸다. ‘굴러간당 카즈앤커피’의 정기 모임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동호회 회원 250여명과 자동차 200대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른 새벽에도 불구하고 현장에는 1992년식 로버미니, 사브 95 에어로 등 자동차 마니아들이 보유한 클래식카부터 전기차(EV) 볼트, 닛산 스카이라인 GT-R 34, 로터스 엑시지 S240과 같은 희귀 차량도 참여해 회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현석 SK엔카직영 사장은 “클럽엔카는 중고차 회사의 장점을 살려 다양한 자동차 동호회를 지원함으로써 자동차 문화를 사용자 중심으로 성장시켜 나가는데 일조하고자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라며 “향후 소비자와 커뮤니티를 연계한 활동으로 확대해 자동차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클럽엔카는 SK엔카직영의 자동차 동호회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4월부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19회에 걸쳐 진행됐다.

동호회 회원들이 공통된 관심사로 자발적인 모임을 진행하는 가운데 SK엔카직영이 푸드트럭, 소정의 경품 및 장소 등을 제공해 자동차를 주제로 한 활발한 소통의 장이 형성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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