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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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돗물 논란 때문에 생활 속 시민들에게 퍼진 물에 대한 공포가 화제다.

지난달 대구 정수장서 과불화화합물이 권고 기준보다 높은 수치로 검출돼 '대구 수돗물 논란'이 야기됐다.

시민들은 "더 이상 대구 수돗물을 믿고 마실 수 없다"라며 생수 대량 구매 등의 태도를 취하고 있다.

또한 "뜨거운 물에 팔팔 끓여도 안 된다더라", "몸에 쌓이기 전까지만 마시라는 거냐"라며 대구 수돗물 논란에 대한 환경부, 대구시의 대처에 반감을 드러내고 있다.

대구 수돗물 논란이 지속되자 환경부, 대구시는 "현재 논란의 시발점으로 추정되는 곳을 차단했고, 농도가 건강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므로 지금처럼 마셔도 된다"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하지만 현재 대구 수돗물 논란에 대한 시민들의 공포심은 여전히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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