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사진: MBC)

[전기신문=권준호 기자] 성폭행한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조재현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21일, 조재현은 자신을 성폭행 가해자로 지목한 재일교포 여배우 A씨의 주장을 강력 부인했다.

이날 변호인을 동원한 조 씨는 A씨의 폭로에 "사실이 아니다"라며 "법적인 처벌을 묻겠다"고 선을 그었다.

최근 한 매체를 통해 조 씨로부터 강간을 당했다는 40대 초반 A씨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당시 A씨에 따르면 지금으로부터 16년 전 한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조 씨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전했다.

A씨는 이어 "남자친구에게 사실을 알렸고, 남자친구가 일본에 있는 어머니가 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A씨는 "조 씨가 '무릎을 꿇고 죽을죄를 지었다. 와이프가 정신과치료를 받고 있고 부부생활이 좋지 않다'며 빌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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