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전문기술교육 시행

소방시설협회가 수도권‧영남권의 기술자 교육에 나선다.

한국소방시설협회(회장 김태균)는 오는 7월부터 소방기술자 전문기술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개최한 소방기술자 맞춤형 기술교육 결과 전문‧심화교육을 요청하는 기술자들의 의견이 많았다는 게 소방시설협회 측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협회는 올해는 전체 기술자를 대상으로 했던 기술교육을 중급‧고급 기술자(감리원)를 대상으로 전문기술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2018년도 전문기술교육은 7월 수도권과 영남권(부산)을 시작으로 권역권별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기술자 전문기술교육 외에 방염업체를 대상으로 방염제품의 형식승인 및 성능인증관련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11월로 교육이 예정됐다.

이번 교육은 전년도 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산업현장 기술자(중급‧고급)에게 필요한 커리큘럼으로 구성하였다.

교육에 참석을 원하는 기술자들은 협회 홈페이지(www.ekffa.or.kr)를 통해 사전접수 후 참석가능하다.

김태균 협회장은 “이번 전문기술교육은 기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교육과정을 구성한 만큼, 전년도 교육보다 참석자들의 실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사전신청을 통해 협회에서 추진하는 양질의 무료교육을 꼭 받아보기를 바란다. 또한 이번 7월 교육을 시작으로 지방에서 시행되는 교육에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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