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대학교 학생들 대상…에너지관련 작품 가점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광주·전남지역 소재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소프트웨어분야의 저변 확대와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이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가정과 같은 소규모 단위 지역에 적용 가능한 마이크로그리드(Microgrid) 시스템을 출품해 대상을 받은 전남대 팀을 비롯 33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었다.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작품이라면 제한 없이 응모가 가능하고, 광주·전남지역 소재 대학생이면 팀 또는 개인 단위로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에너지관련 작품은 가점이 부여된다.

경진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한전KDN 홈페이지(www.kdn.com)를 통해 10월 31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1, 2차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28일 한전KDN 본사에서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주요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해마다 정기적으로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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