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청담 전시장을 새롭게 개설한다. 사진=지프 제공
지프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청담 전시장을 새롭게 개설한다. 사진=지프 제공

지프는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청담 전시장을 새롭게 개설한다고 14일 밝혔다.

지프 전용 전시장은 세계적으로 한국과 일본에서만 선보이고 있으며, 국내 고객들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키기 위해 ‘한국화’한 것이 특징이다.

모던 블랙과 내추럴 우드가 조화를 이룬 청담 지프 전용 전시장은 주변의 건물과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면서도 지프의 위풍당당함과 매력적인 모습이 돋보이도록 디자인 됐다.

또 지프 로고와 입구의 목재 패턴이 이정표처럼 방문객을 지프의 오프로드 세계로 안내한다. 내부 공간은 나무, 석재 등의 자연 소재를 적용해 자연에서 거친 노면과 험로를 주파하는 지프만의 DNA와 아웃도어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총 면적 717m², 지상 3층 규모의 청담 지프 전용 전시장은 1·2층으로 나눠졌으며 7대 이상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새롭게 적용된 우드 루버 디자인이 실내를 더욱 안락하게 해주며 전시 공간과 1:1 컨설팅 존을 자연스럽게 이어줘 고객들이 편안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해준다.

고객들은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전시 차량 앞에 설치된 터치식 스펙 보드에서 차량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라운지, 커피 바 등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지프는 자사 대표 차량들을 만날 수 있는 히어로 카 존을 비롯해 차량의 외장 색상, 인테리어 사양, 휠 디자인 등 고객이 직접 원하는 옵션을 눈으로 보고 고를 수 있는 피팅 라운지와 차량 출고 고객들의 편의를 더욱 높여주는 딜리버리 존을 마련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프는 청담 지프 전용 전시장 개설을 기념해 오는 16일 사전 예약 및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시승·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오픈 이벤트 기간 동안 지프의 대표 차량들을 만날 수 있는 히어로 카 존에는 한국 전쟁에서 연합 작전을 수행했던 지프의 전신인 윌리스 모델이 고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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