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사진 : SBS '2018 국민의 선택')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사진 : SBS '2018 국민의 선택')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삼각김밥을 야무지게 뜯었다.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13일 방송된 SBS '2018 국민의 선택'에서 '한 끼 합시다'에 출연해 개그우먼 강유미가 건네는 삼각김밥을 맛있게 먹었다.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삼각김밥을 받은 뒤 당황하지 않고 중간 비닐을 자연스럽게 까고 나서 식사하는 모습이 그려져 보는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강유미는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에게 "선거운동하는 동안 식사는 주로 뭐 먹느냐"라며 묻자 "중국집에서 삼선 간짜장과 삼선짬뽕을 먹었다"라고 답변했다.

이어 강유미는 서울시장 후보에서 나만의 경쟁력이라는 질문하자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이걸 말로 표현해야 하나. 시민들이 다들 느끼고 있는 질문이다"라고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오늘(13일) 6·13 지방선거 투표를 통해 당선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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