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직원 등 100여명 참석…작업자 중심 안전문화 확산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가 12일 울산광역시 부산∼울산 복선전철화 건설사업 전력공사 현장에 있는 안전교육장에서 개최한 안전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가 12일 울산광역시 부산∼울산 복선전철화 건설사업 전력공사 현장에 있는 안전교육장에서 개최한 안전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본부장 석호영)는 12일 울산광역시 부산∼울산 복선전철화 건설사업 전력공사 현장에 있는 안전교육장에서 전기·신호·통신 등 시스템 분야 협력사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본부는 6월 중 일광∼태화강(35.4km) 구간, 태화강∼신경주(41.9km) 구간, 동대구∼영천(38.6km) 구간의 전기·신호·통신 등 시스템 분야 공사에 본격 착수한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은 다가오는 장마철에 대비해 위험요소에 취약한 운행선 구간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작업자 중심의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는 등 무재해·무사고 목표를 달성하자고 뜻을 모았다.

석호영 본부장은 “모든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시공에 임할 수 있도록 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철도를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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