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폐장 기자재, 용역 공급 멘토링 통해 사회적 가치창출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신사옥 전경.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신사옥 전경.

원자력환경공단이 이번 한 달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품질진단 멘토링을 시행한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6월 한달간 품질진단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품질진단 멘토링은 경주 방폐장과 건설·운영에 필요한 기자재 또는 용역 공급을 희망하는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며, 멘토링 신청업체는 이와 관련해 필요한 점검과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원자력환경공단의 품질보증 시스템은 방폐장 안전과 관련됨에 따라 일반산업체와 달리 법적 요구사항이 까다로워 진입 장벽이 높다.

원자력환경공단은 멘토링에 많은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협회, 경주상의, 대한전기협회 등에 전문업체 추천을 요청하는 한편 유관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품질진단 안내 및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원자력환경공단 관계자는 “이번 멘토링이 협력업체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우수 공급업체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이나 품질진단 신청은 공단 홈페이지(www.kora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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