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미미라이팅 협업, 강남 직영매장에 체험공간 마련

서울반도체와 미미라이팅이 손을 잡고 썬라이크(SunLike) 기술이 적용된 가정용 조명을 출시한다.

미미라이팅은 오는 30일 본격적인 제품 출시에 앞서 썬라이크 조명 제품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직영 매장을 열었다. 지난달 30일에는 코엑스에서 열린 전기전력전시회에 참가해 썬라이크 제품을 선보였다.

썬라이크는 태양빛에 가장 가까운 빛을 구현해 편안하면서도 선명하고, 건강한 빛을 제공하는 차세대 광원이다. 서울반도체의 광 반도체 기술과 일본 도시바 머티리얼즈의 TRI-R(트라이알) 기술을 융합해 만들었다.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 글로벌 건강 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야간에 인공적인 블루라이트에 많이 노출된 사람일수록 생체 리듬이 망가지는 것은 물론, 유방암과 전립선암 발병률이 높아진다고 발표했다.

서울반도체는 썬라이크 기술이 적용된 가정용 조명은 생체리듬을 유지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고 강조했다. 또 눈의 피로 및 망막에 손상을 주는 특정 파장을 자연에 가깝게 줄여 실내 생활에 건강한 빛을 제공해 가정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윤철구 미미라이팅 대표는 “BCL(brain care lighting) 조명은 연령과 환경, 상황에 맞게 인간에게 최적화된 빛”이라며 “그 중에 썬라이크 기술은 필수불가결한 빛으로 앞으로 서울반도체와 협업해 BCL 조명 보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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