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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연구원장 후보 3배수 압축
김종달․조용성 교수 2파전 속 내부선 임재규 본부장 이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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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공모 절차에 들어간 에너지경제연구원장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됐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4일 에너지경제연구원장 후보자심사위원회를 열고, 임재규 에너지경제연구원 기후변화정책연구본부장과 김종달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교수, 조용성 고려대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 등 3명을 최종 후보에 올렸다.

지난 공모에서는 최종 후보에 오른 3명 모두 연구원 내부 출신들로 구성된 바 있다. 하지만 유력주자로 거론 되 던 인물이 중도에 하차하면서 결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회는 ‘후보 중 적합한 인물이 없다’는 이유로 신임 원장 공모 절차를 중단한 바 있다.

이번 최종 후보군에 오른 3명 중 내부 출신은 1명이며, 나머지 2명은 에너지경제연구원 출신의 교수들로 구성돼 있다.

공모전부터 원장 내정설이 돌기도 한 김종달 경북대 교수는 2011년 세계솔라시티총회장에 선출되는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 왔으며, 지난해 신고리 5, 6호기 건설 중단 찬반토론회에서 반대 측 패널에 나서는 등 에너지 전환 정책을 꾸준히 주장해 온 인물이다. 현재 에너지전환포럼 고문과 경북대 에너지환경경제연구소 소장 등을 맡고 있기도 하다.

조용성 고려대 교수는 환경경제 분야 전문가로 오랜 기간 동안 기후변화와 배출권거래제 등에 관해 연구를 해오고 있다. 현재 녹색성장위원회 위원과 서울에너지공사 에너지연구소장, 에코맘코리아 이사, 기후행동연구소 이사 등 정부 및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임재규 에너지경제연구원 기후변화정책연구본부장은 에너지수요관리, 효율향상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로 전력수급기본계획과 에너지기본계획 등 정부 에너지정책 수립에 단골로 참여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재공모 절차를 거친 만큼 외부 인사들 간의 경쟁 양상으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2명 모두 현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기여한 바가 커서 누가 원장에 오를 것인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지난 공모에서 내부 인사들이 모두 부적합하다는 판단을 받은데다, 손양훈, 박주헌 원장에 이어 이번에도 연구원 출신의 외부 인사가 원장으로 선임될 가능성이 높아 내부 구성원들의 사기가 저하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작성 : 2018년 06월 06일(수) 09:55
게시 : 2018년 06월 06일(수) 09:56


정형석 기자 azar76@electimes.com        정형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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