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이후 11년째 후원

대학생지킴이단 운영∙임직원과 고객 가족이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도 전개

S-OIL (대표 오스만 알 감디)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마포구 본사 대강당에서 ‘2018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캠페인 발대식’을 열고 한국수달보호협회,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 한국조류보호협회, 한국두루미보호협회 등 환경단체에 후원금 2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수달·두루미·어름치·장수하늘소 등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기금으로 쓰인다.

2008년 기업 최초로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 협약을 체결한 S-OIL은 11년째 매년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기금을 지원하고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S-OIL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태계 보호 및 연구활동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신 여러 환경단체 관계자 여러분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생태계 보존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와 실천 분위기가 확대될 수 있도록 S-OIL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S-OIL 천연기념물 지킴이 활동은 ▲보호종 전문단체 연구·보호활동 지원 ▲임직원·고객 가족 천연기념물지킴이 봉사활동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저소득가정 어린이 천연기념물 교실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지금까지 4200여명의 직원 및 고객 가족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3700여명의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이 생태교육 캠프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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