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스니아, 에딘 제코 (사진: 에딘 제코 SNS)
한국-보스니아, 에딘 제코 (사진: 에딘 제코 SNS)

한국 축구대표팀이 유럽의 보스니아와 자웅을 다툰다.

한국은 1일 오후 8시부터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보스니아와 친선전을 치른다.

보스니아 선수 중 가장 견제해야 할 상대는 193cm의 신장을 앞세워 제공권을 압박할 에딘 제코로 꼽힌다.

이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첫 상대인 스웨덴의 평균 신장 187cm보다 높고, 독일의 두 중앙수비수 제롬 보아텡(192cm), 마츠 훔멜스(191cm)과 맞먹는다.

앞서 월드컵 상대가 정해지자 국내 축구 팬들은 "이 분들 평균 신장이…"라며 탄식을 자아내기도 했다.

따라서 온두라스 전에서 활약한 이승우(170cm)와 문선민(172cm)이 이번 경기에서 에딘 제코 등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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