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 센서등으로, 화재 등 재난시 비상조명등으로

유니온라이트를 찾은 구매자가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유니온라이트를 찾은 구매자가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유니온라이트(대표 원철상)는 비상조명 분야와 소방방재 영역에서 기술력을 쌓아온 ‘장인기업’이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이 결합된 스마트조명이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유니온라이트는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경영 비전으로 내걸었다.

이번 전시회에서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한 센서와 비상조명을 연결시켜 새로운 혁신을 불러일으킨 ‘유니센서(UNI-SENSOR)’와 가정에 설치 가능한 평판등, 소방 분야 비상등을 선보였다.

유니센서는 평상시 센서등으로 사용되지만 화재와 지진 등 재난으로 인해 전원이 차단되면 즉각 비상조명등으로 기능이 변경된다.

고층 아파트와 빌딩이 밀집해 있는 국내 건축물의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대피로를 찾기 어렵다. 유니센서는 탈출 경로에 센서등이 설치돼 비상조명등으로 변환·작동하며 탈출 경로를 알려줄 수 있어 골든 타임 확보에 효과적이다.

송탁근 유니온라이트 상무는 “안전이 사회 최우선 가치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유니온라이트의 제품은 안전에 최적화됐다는 명성을 얻으며 소비자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며 “30년 간 쌓아온 기술과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 안전에 기여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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