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시리즈 등 최첨단 네트워크 파워제품군 선봬

버티브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스마트’ 시리즈를 비롯한 최첨단 네트워크 파워 제품군을 선보인다.

버티브의 스마트 시리즈는 전산실을 쉽고 빠르게 구축·확장할 수 있는 패키지형 시스템으로, ‘스마트캐비닛(SmartCabinet)’과 ‘스마트로우(SmartRow)’, ‘스마트아일(SmartAisle)’ 등으로 구성된다.

스마트캐비닛은 단 하나의 랙으로 전산실을 구축할 수 있는 통합 랙 솔루션이다. 하나의 랙에 전원관리장치와 배전, 공조, UPS·배터리, 열 관리·비상 팬, 누수 감지, LED조명, 터치패널 LCD화면과 중앙관리·감시장치 등의 솔루션이 통합된 데다, IT관리시스템까지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어, 마치 에어컨을 설치하는 것처럼 쉽게 전산실을 구축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스마트로우는 스마트캐비닛보다 큰 규모의 고객을 위한 솔루션으로, 여러 개의 랙으로 전산실을 구축할 수 있다. 전력과 냉각,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관리하기 쉽게 구성됐으며, 모듈형 설계로 단계적으로 확장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보다 대규모 고객을 위한 스마트아일은 ‘전산실 안의 전산실’을 표방하는 솔루션으로, 하나의 컨테이너로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수 있다.

스마트아일의 경우 열기와 냉기를 완전히 분리한 ‘열·냉 복도 분리’ 방식을 채용, 보다 적은 비용으로 발열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 솔루션의 핵심 파워로 장착되는 ‘리버트(Liebert)’ 시리즈 등 무정전전원시스템(UPS) 제품군도 선보인다.

특히 가장 최근 출시한 리버트 ITA2의 경우 효율성과 견고성이 높은 UPS로, 5~10kVA, 16~20kVA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역률이 1로, 효율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또 매우 광범위한 부하 조건에 대해 최대 96.3%의 효율을 달성하는 완벽한 디지털 이중변환 UPS 솔루션으로,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먼지와 진동에 강하고, 내구성이 높은 것도 강점이다.

한편 버티브는 데이터 센터 내 필수 응용프로그램, 통신 네트워크, 상업 및 산업 환경을 위한 주요 업무 기반시설의 설계, 제조 및 유지 관리 분야의 글로벌 선두기업이다.

전력 및 열관리 부문에 광범위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제품의 유통, 유지관리, 최적화를 위한 수명주기 관리 서비스와 솔루션도 공급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자사 고객의 주요 응용프로그램용 인프라 관리, 모니터링, 제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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