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헬스케어 선점 및 부산의료 브랜드화 목적

부산시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러시아 의사연수단 2명을 초청해 방사선종양학과 의사연수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글로벌 헬스케어 선점 및 부산의료 브랜드화를 위해 해외의사(러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베트남, 방글라데시) 28명을 초청하여 부산소재 의료기관(이하 연수기관)과 공동으로 해외의사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지난 2월 1일부터 4월 6일까지 2차에 걸쳐 공모하여 △부산대학교병원(2명) △동아대학교병원(2명) △동남권원자력의학원(2명) △대동병원(2명) △해운대부민병원(1명) △삼육부산병원(2명) △강동병원(4명) △라인업치과의원(3명) 총 8개 기관(18명)을 선정했다. 또, 2018년 보건복지부 국비 공모사업인 ‘지역 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과 연계하여 5개 기관(10명)에서 해외의사 연수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러시아 의사연수단의 주요일정은 △5월 27일 입국 △5월 27일부터 6월 8일까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의사연수(방사선종양학과) △6월 8일 부산시-연수기관 공동수료증 수여식 후 출국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글로벌 헬스 케어 선점 및 부산의료 브랜드화를 위해 의료기관 해외진출, 의사연수 등 부산시 차원에서 선제적인 글로벌 마케팅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