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월드컵 이영표 해설위원 (사진 : 이영표 트위터)
러시아 월드컵 이영표 해설위원 (사진 : 이영표 트위터)

2018 러시아 월드컵 전망에 대해 이영표 해설위원이 언급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14일 KBS1 뉴스에 출연해 러시아 월드컵 예선전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앞서 이영표 해설위원은 월드컵때마다 경기 예상을 적중해 이에 일명 '문어 점쟁이'라고 알려졌다.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중계 중 이 해설위원은 이근호가 첫 골의 주인공이 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러시아전에서 이근호가 선발 출전해 전반 중거리 슛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이처럼 어려운 에측을 적중시켜 관심을 모은 이 해설위원은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 대한 예상보다는 태극전사들을 향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선 이 해설위원은 "세계 도박사들은 한국이 러시아 월드컵 예선전에서 전력이 떨어진다고 하지만 우리는 지난 2002년 월드컵 4강 기적을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러시아 월드컵 명단에서 이승우 깜짝 발탁에 이어 문선민이라는 스웨덴 리그 출신도 있다. 지난 선배들도 어려운 조건에서 헤쳐나갔다. 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태용 감독이 이끌고 있는 태극전사들은 오는 28일 온두라스와의 친선경기를 시작해 6월 4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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