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베트남 호치민시 KCL 연락사무소에서 KCL 김경식 원장(사진 왼쪽 다섯번째)와 레호아이꾸옥 SHTP 원장(여섯번째), 쯔앙 탄손 QUATEST3 원장(일곱번째)가 개소식에 참석했다.
9일 베트남 호치민시 KCL 연락사무소에서 KCL 김경식 원장(사진 왼쪽 다섯번째)와 레호아이꾸옥 SHTP 원장(여섯번째), 쯔앙 탄손 QUATEST3 원장(일곱번째)가 개소식에 참석했다.

KCL은 9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연락사무소 개소하고 국내 수출 기업의 동남아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식 KCL 원장, 레호아이꾸옥 사이공하이테크파크(SHTP) 원장, 쯔엉 탄 손 QUATEST3 원장, 김완진 경북TP 베트남지사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CL의 베트남 진출은 지난해 11월 한-베 수교 25주년을 맞아 현지정부기관인 SHTP, QUATEST3, 경북테크노파크간의 업무협약을 맺은데 이은 후속 조치로, 이들 현지기관과 함께 현지기업 지원은 물론 시험·인증분야 시장개척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기업의 베트남 진출은 2015년 한국과 베트남 FTA 협약 이후 가속화됐으며 한국의 3대 수출시장이자 투자 1위국으로 자리 잡은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김경식 KCL 원장은 “KCL의 우수한 연구인력과 시험평가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 진출한 한국기업은 물론 현지기업들에게도 수준 높은 시험인증서비스를 제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공인시험기관으로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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