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사진 : 잘츠부르크 공식 페이스북)
황희찬 (사진 : 잘츠부르크 공식 페이스북)

잘츠부르크에서 맹활약중인 황희찬이 빅클럽의 러브콜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에 더불어 병역면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4년 잘츠부르크에 입단한 황희찬은 꾸준한 활약으로 입지를 다지며, 유럽 빅리그 클럽 구단주들은 그에게 수많은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이에 황희찬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잘츠부르크를 떠나 빅 클럽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커졌다.

그러나 한껏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황희찬에게는 병역 문제가 남아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러시아 월드컵 4강 진출 또는 아시안게임 우승을 해야 한다.

최근 러시아 월드컵 출전 명단에 관심이 커지면서 축구 팬들은 황희찬과 손흥민의 콤비를 기대하고 있다. 이 두 사람의 환상적인 콤비로 죽음의 조에 빠진 대한민국호를 이끌어 줄 것을 기대한다.

이번 러시아 월드컵이 끝나면 8월에 열리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남아있다. 아시안 게임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우승할 경우 병역이 면제 된다. 황희찬은 만 22세로 아시안게임 차출 연령대에 해당되며 이번 와일드카드 차출 가능성도 유력하다.

한편, 지난 7일 잘츠부르크는 2017-2018시즌 분데스리가 33라운드 그라츠와의 경기에서 황희찬은 1득점 1도움으로 팀의 4-1 승리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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