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0일 ‘이노베이션 서밋 서울 2018’ 개최

지난해 열린 '이노베이션 서밋 2017'에서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이노베이션 서밋 2017'에서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글로벌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전문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 대표 김경록)이 세계적인 4차 산업혁명 흐름을 살피고, 미래 나아갈 방향을 조망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이노베이션 서밋 서울 2018(Innovation Summit Seoul 2018)’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이 전 산업 영역에 급격하게 확산되는 4차 산업혁명의 물결 속에서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혁신적인 사례를 공유하는 등 고객들에게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시간이 이어진다.

슈나이더는 또한 통합 아키텍처 플랫폼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의 최신 버전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와 뤽 르몽 슈나이더 일렉트릭 부회장의 기조 연설을 시작으로, ‘Powering and Digitizing the Economy’라는 주제로 정보기술(IT)과 운영기술(OT)의 융합을 통한 에너지 및 산업 자동화 분야의 최신 기술 흐름과 산업 지형도의 변화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또 글로벌 데이터 컨설팅 기업 IDC와 민관합동 스마트 공장 추진단, SKT, 마이크로소프트, KAIST 등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산업인터넷(IIoT)-IT와 OT 컨버전스의 미래’를 주제로 논의하는 세션도 준비돼 있다.

아울러 슈나이더 내부 전문가와 고객사가 구체적인 사례와 솔루션을 전달하는 20여개의 심층 분석 세션과 최신 기술·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공간 ‘이노베이션 허브(Innovation Hub)’ 등도 이어진다.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른 속도로 진화하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전세계 비즈니스 모델이 변화하고 있다. 변화는 곧 기회의 시기이며, 이럴 때일수록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통찰력 있는 전략 모델이 필요하다“며 ”슈나이더는 글로벌 디지털 경제를 이끄는 글로벌 리더로, 에코스트럭처를 통해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혁신과 비전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