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활용성・안전성・친환경성 높인
신개념 부스바 앞세워 시장 공략 나서

전력기자재 유통·시스템 제작 전문기업 다스코리아(대표 차현성)가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고, 안전성, 친환경성을 높인 신개념 플렉시블 부스바(Flexible Bus bar)를 무기로 관련 시장 공략에 나선다.

다스코리아의 플렉시블 부스바는 이름 그대로 잘 구부러지는 신개념 부스바로, 배전반, 분전반, MCC반, 제어반을 비롯한 다양한 패널 구성 시 내부에 들어가는 동부스바, 케이블을 100% 대체하는 제품이다.

패널 내부공간의 활용성을 높이고,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콤팩트한 패널 구성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모선과 전력기기 또는 전장품과 전력부하 사이에 연결러그 없이 직접 연결을 가능케 하며, 동일 단면적일 때 케이블, 일반 동부스바에 비해 약 1.4배 이상 통전 용량을 지녀 패널 사이즈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또한 전기적 안정성도 높여줘 30년 이상 각종 산업 현장에 적용되고 있는 IEC & UL규격의 글로벌 No.1 제품이다.

적층 구조로 인해 표피효과(Skin Effect)와 무관하며, 곡률 반경에 제한을 받지 않으므로 패널 내부 최적의 공간 배치가 가능하다.

더불어 100~6300A 100여종 이상의 제품 구성으로 슈나이더, 후지, ABB, LS 등 글로벌 브랜드 전력기기와 100% 호환이 가능하다.

아울러 전세계 최초 저연-무할로겐-난연-주석도금 플렉시블 부스바(LS-HF-FR-TC)로, 화재 시에도 유독가스로 인한 인명 피해를 예방해주며, 소화수로 인한 독성물질이 형성되지 않아, 전기 설비의 2차 손상을 막아준다.

또 불에 강하고 화염의 확산을 원천 봉쇄하며, 화재 시 연기를 거의 생성하지 않아 탈출로 식별을 가능케 해주는 것도 장점이다.

다스코리아에서 관련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한신 팀장은 “고객으로부터 2D 또는 3D 패널 구조도를 확인하고, 직접 설계 후 도면 전환, 제작, 납품하는 턴키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설계 단계부터 최근의 트렌드인 패널의 소형화에 부응하는 한편, 안전성과 내구성을 강화할 수 있다. 특히 패널 소형화에 따른 공장 내 공간 활용의 효율성까지도 보장한다”고 전했다.

이어 “프레임구조의 모듈화 패널 설계가 가능한 CE, UL 규격의 호프만 프로라인(Hoffman Proline) 패널과 함께 ERIFLEX의 연결을 통해 오래된 판금 방식의 비규격 패널과 동부스바, 케이블을 완벽히 대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스코리아는 국내 공식 총판 계약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신규 고객에 한해 1년 동안 FLEXIBAR 무상설계를 지원하며, 양산 적용을 위한 샘플 1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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