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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에 대한 의존도 더 높아졌다
공정위, 대기업 매출 비중 1.6%p↑, 종사자 수 비중 0.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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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체 산업에서 대기업이 차지하는 매출액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시장구조 조사를 보면 전체 산업에서 대기업이 차지하는 매출액 비중은 2010년 25.7%에서 2015년 27.3%로 1.6%포인트 증가했다. 종사자 수 비중도 6.9%에서 7.7%로 증가했다.

시장구조조사는 산업별, 품목별 시장에서 상위 기업들의 시장 점유율을 파악하는 조사다.
광업·제조업에 한정하면 대기업이 차지하는 매출액 비중은 46.5%로 2014년(49.0%)보다 2.5%포인트 감소했다. 같은 기간 부가가치 비중도 46.3%에서 44.0%로 줄었다. 종사자 수 비중은 18.2%에서 18.3%로 소폭 상승했다.

산업집중도 측면에서는 대기업이 상위 3개사에 포함돼 있는 산업은 그렇지 않은 산업에 비해 산업집중도가 더 높았다.

산업집중도는 산업별로 매출액 기준 상위 3개사의 시장점유율 합계(CR3)를 평균한 것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상위 기업의 경제력 집중이 심하다는 뜻이다.

상위 3개사의 시장점유율 합계 기준으로 대기업이 상위 3개사에 포함된 산업의 집중도는 49.2%였다. 반면 대기업이 상위 3개 사에 포함돼 있지 않거나 참여하지 않은 산업의 산업집중도는 각각 28.9%, 45.2%였다.

공정위는 "대규모 기업집단 소속기업이 참여해 높은 순위를 점하고 있는 산업의 집중도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설명했다.

서비스업에서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1.6%, 종사자 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4%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 대비 매출액은 3.1%포인트, 종사자 수는 0.9%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상위 10대 기업집단에 한정할 경우에는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출액 기준 12.1%, 종사자 수 기준 3.1%였다.

김형배 공정위 시장구조개선정책국장은 "이번 시장구조조사 분석결과를 독과점 시장구조 개선시책 마련과 사건처리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성 : 2018년 04월 26일(목) 14:13
게시 : 2018년 04월 27일(금)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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