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실 직원 60여명 한자리에…철도설계 비전 수립

20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충북 시설장비사무소 제 1미래관에서 열린 ‘설계실 비전과 전략목표 수립을 위한 워크숍’에서 김상균 공단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를 비롯해 설계실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충북 시설장비사무소 제 1미래관에서 열린 ‘설계실 비전과 전략목표 수립을 위한 워크숍’에서 김상균 공단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를 비롯해 설계실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20일 충북 시설장비사무소 제 1미래관에서 설계실 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실 비전과 전략목표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설계실은 지난달 30일 철도분야의 기술력 강화와 전문가 육성을 위해 신설됐으며, 이날 워크숍에서는 설계실 전 직원들은 열띤 토론을 통해 ‘국민이 안전한 철도설계’ 비전을 제시하고, ‘철도설계 품질향상’ 등 5대 전략목표와 설계 필수확인점(Hold Point) 제도 도입 등 30개의 세부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또 이날 김상균 이사장과 설계실 직원들은 ‘이사장과 공감 Talk Talk’ 시간을 갖고, 일상고민, 기업문화, 미래비전 등 다양한 주제로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김 이사장은 “설계실이 철도 설계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글로벌 수준의 철도 기술력을 확보하고, 자부심 넘치고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다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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