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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에도 수강생 줄지 않는 '전기학원'
전기 자격만큼 법적 실효성 있는 자격증도 드물어...타과 전공이 더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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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황에 폐업하는 학원들도 증가하고 있지만 전기학원은 꾸준히 수강생이 유지되고 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전기 자격증만큼 취업과 관련해서 법적으로 실효성이 보장되는 자격증도 흔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자격증 때문에 수강생들의 열의도 전기학원이 고용노동부 국비지원 기술학원 중에서 최고라는 평가이다.
수강생들의 종류도 다양하다. 전기를 전공하는 대학생부터 50대 사무직까지 다양한 연령 계층에서 자격증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전기과 학생들은 자격증 시험 대비는 대학보다 전기학원이 더 낫다는 판단에서 학원에 등록하며 50대 직장인들은 퇴직 후 아파트 전기과장 등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기 위해서이다. 실제로 아파트 전기과장 급여가 관리소장과 큰 차이도 없다고 한다.
무엇보다 전기학원 수강생이 꾸준히 지속되고 있는 이유는 전 과정 국비지원이 가능한 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하면 개인 비용 없이 수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수강생 중 전액 자기 돈으로 배우는 학생들은 20%에 불과하며 대부분 대학생들이라고 한다. 학생들 전공도 전기과보다 타과 전공학생들이 훨씬 많다.
자격증을 획득한 학생들은 전기공사업체보다는 한국전력, 교통공단과 같은 안정적인 공기업을 희망한다고 한다. 이에 대해 부산 베스트전기학원 안광선 원장은 “본인도 공기업에 재직했지만 학생들에게는 전기공사에서 일하기를 권한다”고 말했다.“전기공사업이 공기업보다 급여나 근무여건은 열악하지만 전기관련 다양한 일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먼 미래를 생각하면 공기업보다 낫다”고 덧붙였다.
작성 : 2018년 04월 18일(수) 23:00
게시 : 2018년 04월 20일(금) 09:11


윤재현 기자 mahler@electimes.com        윤재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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