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코리아 류성주 공장장(앞줄 왼쪽 네 번째)은 13일 충북에너지고를 찾아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하고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한화큐셀코리아 류성주 공장장(앞줄 왼쪽 네 번째)은 13일 충북에너지고를 찾아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하고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한화큐셀코리아가 인력ㆍ기술 교류 협약을 맺은 고등학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한화큐셀코리아는 최근 산학협력을 체결한 충북에너지고, 충북반도체고, 청주공업고 충북지역 3개 고교에 학교발전기금 2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맞춤형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해 이들 학교와 지난해 인력ㆍ기술 교류에 관한 협약을 맺은 한화큐셀코리아는 올해 3학년이 된 재학생 중 우수학생 23명을 선발해 채용약정을 맺고 1인당 100만원의 학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장학금 지급과 학교운영, 전문인력 육성에 사용된다.

한화큐셀코리아는 이 밖에도 정규교육과정 외 특별반을 구성해 전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수학생으로 선발된 충북에너지고 3학년 하태영군은 “졸업 전에 입사가 확정되어 부모님께서 기뻐하신다”며, “벌써부터 애사심이 생기고, 빨리 회사생활을 시작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화큐셀코리아 류성주 공장장은 “충북지역 학교와 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산학협력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으로 대한민국 태양광 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큐셀코리아는 국내 태양광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6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태양광 창업스쿨’을 운영하고 있고, 지난달에는 산업부 주관 태양광 나눔 복지 사업에 참여해 서울시립 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 태양광발전소에 태양광 모듈을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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