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택 100만호 노하우 공유한다

국토부와 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26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 LH 오리사옥에서 ‘2018년 공동주택관리 열린 강좌’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관리 열린강좌는 임대주택 100만호 유지관리 경험으로 축적된 LH만의 노하우를 주택관리 현장실무자와 공동주택 입주자 등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다.

LH는 올해부터 대전, 대구 등 전국으로 개최장소를 확대한다. 이를 통해 평소 관심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거리상 제약으로 참석하지 못했던 지역 현장실무자 및 입주민들의 참여가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된다.

열린강좌 도입 2년째인 올해는 장기수선계획을 시작으로 회계처리 업무, 관리규약과 계약실무, 시설물 유지관리, 커뮤니티 및 관리비 살펴보기 등을 주제로 4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는 게 LH 측의 설명이다.

한편 26일 열리는 올해 첫 열린강좌는 계획적 유지보수관리를 통해 지진 등 긴급재난 발생에도 아파트 주요시설의 피해 최소화에 효과적인 장기수선계획과 장기수선충당금을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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