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통장·지역자율방재단원 등 참여…달라지는 내용 소개

광주광역시는 지난 13일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자치구·동(주민센터) 담당자, 통장, 지역자율방재단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18 풍수해보험 사업-찾아가는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부터 가입 대상이 소상공인까지 확대되는 것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올해 달라지는 제도 내용과 보험상품 세부사항 등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지난해 9월과 11월 경주와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자에게 지급된 보험금 사례 및 보상 등의 내용을 집중 홍보했다.

풍수해보험은 예기치 못한 태풍·홍수·호우·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손해를 보험가입을 통해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보험료의 절반 이상(52.5~92.0%)을 국가와 자치단체에서 지원하고 있어 가입자의 부담이 적다.

광주시 관계자는 “국가 지원 등으로 가입 부담이 크지 않으므로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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